[미궁의 꿈] 규환3

←이전이야기 제 이름은 규환이에요. 저기 아저씨.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? 나가면 우리 엄마 아빠 한테 우리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전해줄 수 있을까요? 우리를 낳아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. 다시 만나게 되면 절대로 헤어지지 말자고. 다음이야기→ 스토리텔러: 송다연

[미궁의 꿈] 규환2

←이전이야기 은희의 손을 놓으면 안 돼요. 은희가 먼저 손을 놓기 전까지. 네? 우리는 이미 나갈 수 없어요. 이곳은...... 요람이니까요.  다음이야기→ 스토리텔러: 송다연

[미궁의 꿈] 규환1

←이전이야기 어른이 이 시간에 숲에 들어온 건 처음 봤어요. 아무튼 지금은 얘기할 시간이 없어요. 은희는 저보다 먼저 숲에 들어왔어요.   나가는 곳까지 은희가 안내할 거예요. 동수는 아직도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서워하고 있지만 괜찮을 거예요. 제가 어떻게든  그걸  막아볼게요. 저는 더 이상 우리 같은 사람이 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. 다음이야기→ 스토리텔러: 고동원

[미궁의 꿈] 은희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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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←이전이야기     스토리텔러: 김하늘

[미궁의 꿈] 은희6

  ←이전이야기   추워 무서워 명석이 오빠는 왜 안 오는 거야? 어둡고 깜깜해 엄마 보고 싶어 괜히 여기 숨었나 봐 나가는 길을 못 찾겠어 엄마, 아빠……. 저건 뭐야?   다음이야기→ 스토리텔러: 김하늘

[미궁의 꿈] 은희5

←이전이야기   헤헤, 지금쯤이면 오빠가 열심히 찾고 있겠지? 이렇게 오래 지났는데도 못 찾은 거 보면 역시 이번엔 잘 숨었나 봐. 맨날 어린애라고 놀렸겠다. 메롱! 음… 그래도 너무 오래 못 찾으면 재미없을 테니까 슬슬 나가서 놀래 줘야지. 그런데…… 어떻게 나가지?   다음이야기→ 스토리텔러: 고동원

[미궁의 꿈] 은희3

←이전이야기   꼭꼭 숨어라, 머리카락 보일라― 꼭꼭 숨어라, 머리카락 보일라―   으아, 어디에 숨지? 명석이 오빠는 술래를 잘해서 금방 잡히면 재미없는데. 삼촌댁 물레방아 뒤? 큰독수리 바위 아래? 아냐, 예전에 놀 때 자주 갔었으니까 한 번도 안 가본 곳으로 가야 못 찾겠지. 그럼… 마을 뒤쪽 숲? 위험하니까 가지 말라고 했지만, 입구만 잠깐 들어가면 괜찮겠지? 여기라면 오빠도 절대 못 찾을 거야, 히히.   셋, 둘, 하나, 찾는다!   다음이야기→ 스토리텔러: 김하늘